서울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센터장 홍윤철)가 개소했다. 직업 트라우마 및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서울 지역의 근로자들에게 체계적인 심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서울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 심리상담실 전경
서울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위탁 운영한다. 중대산업사고, 동료의 자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성폭력 등 충격적인 사건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근로자가 트라우마 증상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업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서울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는 공인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심리상담사를 배치해 심리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트라우마 예방 및 완화 교육 등 다양한 심리 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윤철 센터장(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은 “근로자의 정신건강 향상과 질환으로의 이환율 감소, 사업주의 사업장 관리 안정화를 목표로 서울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대면·비대면 상담, 찾아가는 이동상담(사업장 대상)도 지원하고 있다. 상담내용은 비밀이 보장되며 근로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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