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가좌동, 삼송1동, 일산2동, 고양동, 마두2동 등 5개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가좌동, 삼송1동, 일산2동, 고양동, 마두2동 등 5개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시 주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동환 시장이 취임 후 매년 개최해 온 `동(洞)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고양시 35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축사 악취 해결 ▲가좌동 신축 청사 건립 ▲지축동 766번지 일원 하수관로 분류식화 사업 추진 ▲오금동 일대 버스정류장 쉘터 설치 ▲삼송동 25-16대, 25-2도 일대 인도 축소 ▲오금천 유수지 생활체육시설 정비 ▲고양동 전통문화마을 복원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 ▲백마로 자전거길 환경개선 추진 ▲강촌공원 빗물받이 신설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이 시장은 버스정류장 쉘터 설치 등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가장 시급한 곳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고,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사안들은 면밀하게 검토해 빠짐없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일부 주민들은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지금까지 국내외를 발로 뛰며 노력한 결과, 경기 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돼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에 최종 신청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사활을 걸고 추진해온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기대하니 주민들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9일 능곡동을 포함해 이달 말까지 남은 9개 동을 모두 방문할 예정이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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