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2216편 사고와 관련하여, 사망자 179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되었으며, 장례 절차와 사고 원인 조사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는 1월 14일까지 연장됐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1차 회의에 참석하여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4년 12월 29일 발생한 사고로 인해 사망한 179명의 신원은 지문과 DNA 검사로 모두 확인되었으며, 유가족에게 장례 절차를 지원 중이다.
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주요 부품을 격납고에서 정밀 조사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주 날개 등 잔여 부품에 대한 분석을 병행하고 있다. 조종실음성기록장치(CVR) 녹취록은 이미 작성되었으며, 비행기록장치(FDR)는 추가 분석을 위해 미국으로 이송되었다.
동일 기종인 B737-800을 운영 중인 6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1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전국 13개 공항의 항행안전시설 점검도 1월 8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유가족을 위한 심리지원과 임시주거 제공, 합동분향소 운영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정부는 합동 추모제 추진을 준비 중이며, 필요 시 지자체와 협력할 예정이다.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로 인한 대체 교통 지원과 함께 강설·강풍 대비 제설 장비를 배치하여 사고 수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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