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24년 4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75조 원, 영업이익 6.5조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4년 4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75조 원, 영업이익 6.5조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결산 이전에 추정된 결과다. 이번 4분기 실적은 전기 대비 매출이 5.18%, 영업이익이 29.19%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10.65%, 영업이익이 130.50% 증가했다. 이는 반도체 업황 회복과 수익성 개선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며, 2010년부터 IFRS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실적 예측과 기업 가치 평가에 있어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요 경영 현황 및 투자자 문의에 대한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잠정 실적은 반도체 업황 개선과 함께 삼성전자가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평가된다. 그러나 전기 대비 감소한 실적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시장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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