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동행축제가 연간 4.5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12월 한 달간 6,128억 원의 직접 매출과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했다.
김가네 식탁 감자탕(동아식품, 이나경 대표)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한 해 동안 3차례 열린 동행축제를 통해 총 4.5조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12월에 개최된 마지막 동행축제(12.1~12.28)는 온라인 5,359억 원, 오프라인 76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12월 동행축제는 네이버 쇼핑과 11번가의 특별 기획전, TV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판매를 극대화했으며, 지방특판전과 백화점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도 각각 1,744억 원과 217억 원이 판매되어 간접적인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소상공인 참여기업들의 성공 사례도 주목받았다. 솜씨협동조합은 `티엔미미 홍콩식 토마토탕면 밀키트` 판매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5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성화푸드는 한 달간 매출이 17배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12월 행사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연말 나눔을 실천하는 장으로도 활용됐다. 30회의 지역특판전과 더불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한 나눔행사들이 전국적으로 진행됐다.
2024년 동행축제는 5월 지역, 9월 글로벌, 12월 나눔이라는 주제로 세 차례에 걸쳐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을 이어갔다. 특히, 9월 동행축제는 해외 개막행사(베트남 하노이)를 최초로 개최하며 소상공인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2024년 동행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2025년에도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지원하는 동행축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경제 활력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1월 9일 `동행어워즈`를 열어 참여기업 중 우수기업 10곳에 트로피를 수여하고, 25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회계, 세무 등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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