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1월 30일까지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하며, 범죄 예방, 교통안전 강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강동경찰서 교통센터 방문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용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1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범죄 취약시설 순찰 강화, 교통혼잡 관리,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금융기관, 무인점포 등 절도 범죄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며, 전통시장, 대형마트, 고속도로 진출입로, 기차역 등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에는 경찰 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교통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가정 내 활동이 늘어나는 설 연휴 특성을 고려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에도 힘을 쏟는다.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차단하고, 피해자 보호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설 명절 치안 대책의 일환으로 1월 22일 명동파출소와 기동순찰대 명동센터를 방문해 관광지 치안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경찰관들과 간담회를 열어 연휴 동안의 치안 공백 방지와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1월 23일에는 강동경찰서 교통센터를 방문해 전통시장 주변의 주·정차 허용구역과 교통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강조했다.
또한, 설 명절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를 표했다.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자치경찰위원회는 경찰관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용표 위원장은 “설 연휴 동안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범죄 예방과 교통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2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3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 4의정부시, 오감으로 즐기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 개장
- 5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6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 쾌거
- 7LH, `2025년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시행…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 8실시간 영상으로 보행자 알린다…`과천형 스마트 보행자안전시스템` 본격 가동
- 9제주대학교·조천초 교례분교·에코랜드 공동 주최 ‘음악셰프 아트플레이트 어드벤처’ 성료
- 10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