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구민 권익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전문가 무료상담실`을 2025년에도 지속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구민 수요를 반영해 수요가 많은 상담 분야를 확대 개편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구민 권익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전문가 무료상담실`을 2025년에도 지속 운영한다.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전문가 무료상담실`은 매년 `법률` 분야 상담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법률` 분야 상담일을 추가하고 수요가 적었던 `노무`와 `특허` 분야를 폐지해, ▲법률 ▲건축 ▲세무 ▲부동산 ▲법무 총 5개 분야로 운영한다.
상담은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용산구청 2층 전문가상담실에서 1대1로 진행된다. 화요일은 법률·건축, 수요일은 법률·세무·법무, 목요일은 부동산·법무 순으로 1일 2∼3개 분야의 상담이 이루어진다.
상담을 맡은 전문가는 변호사 11명, 건축사 17명, 세무사 9명, 법무사 5명, 공인중개사 4명 등 총 46명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 및 지역 내 사업자·근로자 등은 용산구청 홈페이지 내 `종합민원 - 종합민원신고상담 - 전문가상담 온라인예약` 또는 민원여권과(2199-6524)로 사전 접수 후 지정된 상담일에 맞춰 구청에 방문하면 된다. 대기 기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각 분야별 상담은 월 1회로 제한되며, 상담시간은 30분이다.
방문이 어려운 구민은 용산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상담은 법률·세무 분야에 한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용산구청 홈페이지 내 `종합민원 - 종합민원신고상담 - 전문가상담 온라인상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분야별로 월 1건의 상담만 가능하며, 토·일요일(공휴일 포함)은 상담 신청을 받지 않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이 생활 속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전문가 상담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구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의 문턱을 낮추어 구민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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