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사회적 고립 청년 대상 프로그램` 추진 앞서 간담회 개최

김상현 기자

등록 2025-02-07 16:18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새해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프로그램` 추진에 앞서 지난 5일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새해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프로그램` 추진에 앞서 지난 5일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립·은둔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타 지자체 실무진과 서구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및 박용갑 서구의회 부의장, 서지영 서구의회 의원, 백슬기 서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2025년 `청년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올해 서구는 고립 청년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퀘스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퀘스트`란 온라인 게임에서 이용자가 수행해야 하는 임무를 말한다. 구는 게임 속 용어를 차용해, `이음 둘레길 산책`, `제철 식재료 요리`, `즉흥 연극` 등 고립 청년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과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서구 관계자는 "고립 상태의 청년이 프로그램 속 작은 미션들을 완수하며, 사람을 만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관내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직무 체험을 하는 수준까지 이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 당사자가 본인의 경험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실효성 있는 청년 지원책에 대한 토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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