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강화군수가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 "주민 고충 직접 듣고 해결할 것"
박 군수는 지난해 10월 보궐선거 당선 직후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과 `군민통합위원회`를 잇달아 신설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발로 뛰는 행정`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은 군수가 직접 읍·면사무소를 찾아가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소통 창구다. 지난해 12월 강화읍사무소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 이동 군수실은 신속한 피드백이 강점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 방법을 안내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은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장기 추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각계각층 100여 명의 인사가 참여하는 `군민통합위원회`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조례 제정과 준비위원회 구성을 마친 위원회는 4월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미 2차례 준비위원회의 정례회의를 통해 가시화되고 있는 위원회는 다양한 의견 수렴 창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박 군수는 현안 발생 시 발 빠른 현장 방문으로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북한 소음방송 피해 현장을 수시로 찾아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대북 전단 살포 금지 행정명령과 피해 가구 방음시설 설치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히 이끌었다. 그 외에도 주요 민원 현장에 대한 즉각적인 방문이 수시로 이루어졌다.
14년간의 의정활동으로 다져진 행정 경험과 주민과의 두터운 신뢰는 박 군수의 현장 중심 행정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군의원과 시의원을 거치며 쌓은 폭넓은 행정 이해도를 바탕으로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능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하는 것이 군수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면서 "즉각적인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처리하고, 중장기적 과제는 중앙정부·국회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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