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제2회 지역 지식재산정책협의회 개최

최윤식 기자

등록 2013-12-19 12:00

[일간환경=최정하 기자] 특허청은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창조문화 확산을 위하여 ‘제2회 지역지식재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특허청과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민 개개인의 아이디어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에 공감하고, 우수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현재 지역별로 실시되고 있는 발명대회가 창의적 발명문화 확산에는 기여하였으나 일회성 행사에 그친다는 점에 착안하여 ‘14년에는 지역별 우수 발명품을 모아 전국 발명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각 지역에서 실시된 발명대회를 통해 3725개의 아이디어가 제시되었으나 후속지원이 부족해 사업화로 이어지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지역별 발명대회가 개최되면 특허청이 입상작의 구체화, 권리화, 시제품 제작 등을 담당하고 각 지자체는 R&D 지원, 창업자금 지원 등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특허청은 창의적인 개인 또는 중소기업의 우수한 특허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거래기관의 컨설팅 비용 및 금융기관과 연계하여 기술도입 및 사업화 지원을 하고 있다.
 
이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17개 광역센터별 기술거래·이전 활성화를 위한 전담자를 지정하고, 상호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에서도 특허청의 ‘특허기술거래컨설팅’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앞으로 특허청과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지역간 지식재산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지식재산의 활성화를 유도하며 국민행복을 위한 지식재산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식재산정책협의회를 연 2회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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