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길고양이 개체수와 지역별 서식현황을 조사할 보조사업자를 2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길고양이 개체수와 지역별 서식현황을 조사할 보조사업자를 2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총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길고양이 개체수와 서식현황 파악을 통해 현재 시행 중인 중성화사업(TNR)의 효과성을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표다.
조사 과정에서는 카메라 촬영장비 및 조사표 등을 활용해 개체수, 새끼 고양이 여부, 중성화 수술 여부, 민원 현황, 주변 환경 등을 면밀히 분석하게 된다. 사업 수행 실적이 있는 개인·법인 사업자 및 비영리 민간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길고양이 보호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관련 민원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중성화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효율적인 개체수 조절 및 보호·관리 정책 개발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28,774마리의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완료했다. 2025년에는 23,000마리 중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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