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1% 저금리의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접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 식품위생업소 대상 1% 저금리 융자 지원 접수 시작
이번 사업은 식품위생업소의 시설현대화와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해 시민에게는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식품위생업소의 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추진됐다.
융자 지원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자금(5억 원 한도)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자금(1억 원 한도)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2천만 원 한도) ▲모범음식점·위생 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3천만 원 한도) 등 4개 분야다.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자금·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며,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 개선과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은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다만, ▲휴·폐업 중인 업소 ▲유흥·단란주점업 등의 경우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단순 장비 구입 지원이나 위생 관리 및 설비와 관계없는 시설 개선에 대해서는 융자 지원이 불가능하다.
시는 이번 사업 예산이 소진되는 시점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우선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뒤 시 위생정책과(031-481-2235)로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 `새 소식`란에 게재돼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통해 식품위생업소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식품위생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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