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패키징 계열사인 삼양패키징(대표 김재홍)은 26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삼양패키징은 26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1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패키징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4481억원, 영업이익 338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1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김재홍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2024년은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됐지만 내수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목표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며 “올해는 제품 중심의 고객 맞춤형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을 통해 아셉틱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 또한 원가절감과 생산구조 최적화를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제고함으로써 중장기 성장의 밑거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페트 재활용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최근 재생원료 의무 사용에 대한 법적 제도가 강화되고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삼양패키징은 자회사 삼양에코테크를 통해 재활용 원료 공급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페트 순환구조를 구축한 국내 유일의 패키징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페트 재활용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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