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3·31만세운동, 106주년 맞아 당시 독립 만세운동 재연

김상현 기자

등록 2025-03-27 16:51

군포시는 3월 31일 오후 3시 군포역 앞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6주년 `군포 3·31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군포시는 3월 31일 오후 3시 군포역 앞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6주년 `군포 3 · 31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1919년 3월 31일 2,000여명의 우리 선조들이 군포장에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하다 일본군의 발포에 맞서 싸운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고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광복회 군포시지회와 ㈔한국예총 군포지부가 공동주관 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참가자들이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6년 전 군포장에 울려 퍼진 만세운동을 재연한 후,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 시상, 기념공연, 3·1절 노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3·31만세운동 기념 미술·백일장 전국 공모전`을 개최해 청소년들이 우리 선열들의 애국과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3·31만세운동 및 역사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상 작품들은 3월 28일부터 4월4일까지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 전시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06년 전 군포장에서 하나 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3·31만세운동은 우리가 꼭 기억하고 계승해야 하는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정신이다. 우리도 후손들이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더 나은 군포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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