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 창업거점으로 발돋움하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기술 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벤처 창업기업에 `기술 컨설팅`을 지원한다.
관악구가 기술 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벤처 창업기업에 `기술 컨설팅`을 지원한다.
`기술 컨설팅 지원사업`은 관악S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서울대학교 SNU공학컨설팅센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초기 기술 기업의 기술 난제를 해결하고 소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소재하는 창업 7년 이내 기술 기반 벤처 창업기업 4개 사이며, 연구개발 인력을 2인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컨설팅은 1차 기초 상담과 2차 심화 상담으로 진행된다. 심화 상담 과정 중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해당 기업은 최대 1천만 원(자부담 20% 이상)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25개 기업의 기술 문제 해결을 지원하며 공정 개선과 대량 생산 기반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컨설팅을 받은 기업이 해외 업체와 구매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해외 지사를 설립하는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인정받고 있다.
기술 컨설팅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관악S밸리 2.0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구는 올해 벤처창업 생태계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실시된 관악S밸리 입주기업 모집에서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바이오 등 혁신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이 대거 지원해 `첨단 기술 창업거점`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S밸리는 서울대의 우수한 기술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기반 창업에 최적화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라며, "요즘처럼 경제 불확실성이 큰 시기 속에서 관내 벤처창업 기업들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지원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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