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지난 3월 한 달간 열린 ‘미리 온(ON) 동행축제’에서 총 1,319억 원의 직접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을 통한 매출이 1,264억 원, 오프라인은 55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1,816억 원에 달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3월 10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소상공인 · 전통시장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번 동행축제는 신학기와 봄 시즌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로, 쿠팡·네이버쇼핑·지마켓·공영홈쇼핑·배달의민족 등 40여 개 온라인 판매채널에 중소·소상공인 2,601개사가 참여했다. 오프라인으로는 행복한백화점과 전국중소기업유통물류센터, 인천공항 판판면세점 등에서 859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민간기업의 자발적 협력으로 할인쿠폰 지급, 캐시백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에게 약 10억 원의 추가 매출 효과를 창출했다. 배달의민족은 3억 원, 카카오 톡딜 기획전은 5억 원,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의 캐시백 이벤트는 2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 증가한 1,069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20% 환급행사`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활전복 판매업체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온라인 판매를 적극 활용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8% 증가한 6,700만 원을 기록했다. 홍차 추출물을 이용한 화장품 업체 `㈜코앤토`는 SK스토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1시간 만에 매출 2,100만 원을 달성했고, 반건조 오징어 제조업체 `㈜바다사나이`는 롯데온 플랫폼 내 할인 쿠폰을 활용해 매출 3,400만 원을 기록했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소비 분위기를 진작했다”며, “오는 5월 동행축제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 많은 혜택과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성규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2LH, `2025년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시행…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 3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4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5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6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7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8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9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 10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