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실무형 마케팅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오는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3일 만에 끝내는 AI 비즈니스, 마케팅 정복하기` 교육을 실시한다.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AI 활용 마케팅 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ChatGPT, 미드저니, 엑셀 자동화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무를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첫 강의는 16일에는 `창업 코치가 알려주는 생성형 AI 핵심 트렌드`를 소개하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알려준다.
이어 23일과 30일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에 대한 기초와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블로그, 스레드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법과 상세 페이지 구성, 광고 제작 등을 다룰 예정이다. 구는 우수 참여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AI 활용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용산구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 재직자이며, 오는 4월 13일까지 회차당 2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교육 장소는 용산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독서당로 46 한남 아이파크 애비뉴 B1)다.
신청은 4월 13일까지 용산구청 홈페이지▷용산소개▷구정소식▷행사·교육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문의는 용산구청 사회적경제팀(02-2199-4539)으로 하면 된다.
한편, 용산구는 지난해에도 SNS 마케팅 교육, 공공구매 진출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자립 기반 마련을 도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사회적경제기업이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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