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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안재민 기자] 그룹 동방신기 맴버 유노윤호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의 팬들이 해외 기부에 나섰다.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에 따르면 26일 팬카페 HAROO(윤호와 함께하는 HAROO)에서 캄보디아 우물 2정 및 소아백내장 아동 수술을 지원하는 데 기증한다.
유노윤호는 데뷔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봉사와 기부를 이어온 대표 아이돌이다. 특히 얼마 전 KBS 희망로드 대장정에 참여해 아프리카 가나의 아이들을 만나고 돌아왔다. 유노윤호는 “사랑을 받는다고 느끼면 사랑을 줄 수 있다”며 나눔의 참 뜻을 팬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팬들은 이런 유노윤호의 마음과 함께 하고자 월드쉐어를 통해 이번 서포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팬카페 HAROO는 “스타 덕분에 팬들이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 작은 마음이라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유노윤호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팬들이 자발적인 기부를 했다는 데에서 큰 의미가 있다. 팬문화를 바꿔 가는데 앞장서겠다는 팬심이 이뤄낸 결과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유노윤호의 팬페이지 HAROO와 월드쉐어가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은 식수가 부족해 빗물을 받아 사용하거나, 웅덩이 물을 사용하던 아시아 캄보디아 주민들에게 식수를 지원하고자 마을에 공용 우물을 설치, 나눔의 물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한 소아백내장 아동 수술은 백내장을 앓고 있지만 가난한 환경 탓에 수술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수술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월드쉐어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 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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