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도시 농부 1,200여 명과 함께 도심 속 나만의 작은 `텃밭` 가꾼다

김상현 기자

등록 2025-04-15 10:49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도심 속 수확의 기쁨을 누릴 `도시 농부` 1,187명 모집을 완료하고 친환경 텃밭 6개소를 개장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도심 속 수확의 기쁨을 누릴 `도시 농부` 1,187명 모집을 완료하고 친환경 텃밭 6개소를 개장했다.

올해로 10년째 운영하는 `관악 도시텃밭`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화학 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3無 농법`으로 경작하는 친환경 텃밭이다. 구민들은 도시 텃밭을 경작해 먹거리를 직접 수확하며 도심 속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분양 대상 텃밭은 ▲강감찬 텃밭 ▲낙성대 텃밭 ▲서림동 1, 2 텃밭 ▲청룡산 텃밭 ▲충효 텃밭 ▲삼성동 관악 도시농업공원 내 텃밭 총 1,187구획(1구획 약 3㎡)이다.

 

지난달 친환경 도시 텃밭 분양 접수에는 4,750명이 신청해 약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시 텃밭 인기에 힘입어 올해 구는 경작지 정리 등 텃밭 개간을 통해 전년 대비 61구획을 확장한 1,187구획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번 텃밭 개장일에 맞추어 텃밭 경작자들에게 총 3,000포의 친환경 퇴비도 지원했다. 또한 올해 처음 텃밭을 경작하는 초보 농부를 위해 현장에서 농업 전문강사의 `기초 농사 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해 텃밭 경작을 도왔다.

 

관악구 친환경 도시 텃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여가도시과(02-879-6571)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도시 텃밭 경작은 씨앗이 새순을 틔우는 순간부터 수확 후 이웃과 먹거리를 나누는 경험까지, 개인의 마음 회복과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더하는 힐링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도시 텃밭에서 내 가족, 내 이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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