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4월부터 10월까지 용산구 가족센터 주관으로 용산구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한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4월부터 10월까지 용산구 가족센터 주관으로 용산구 내 초 ·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한다.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 정체성 확립과 성문화 인식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찾아가는 성교육`은 용산구청에서 지원하는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성평등(성인지감수성), 성폭력 예방, 경계 존중,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를 대상으로도 이루어지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양성평등 인식 개선 캠페인도 진행해 올바른 성인지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찾아가는 성교육`에는 초등학교 5개소 및 중학교 4개소 등 총 9개소, 약 1,800명이 참여한다. 앞으로 `안전한 나와 너, 평등한 우리`라는 주제로 총 31회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바른 성교육 접근법 등 학부모를 위한 강의도 두 차례 계획돼 있다. 또한, 9월 중 양성평등주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 가치관 함양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에 진행되는 교육들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 주체성 확립과 지역 내 올바른 성인지감수성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자라나는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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