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올해 12개 평생학습마을의 개강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평생학습 활동에 돌입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올해 12개 평생학습마을의 개강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평생학습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화현5리 학습마을을 시작으로 명덕1리 멍데기마을, 수입1리 호박마을, 오가2리 학습마을, 초과2리 서예마을, 용정1리 학습마을, 장자마을, 도리돌마을, 산정리마을, 마산2리 학습마을이 차례로 개강했다. 이어 지난 28일 석향마을과 태봉마을의 개강식까지 올해 모든 평생학습마을이 학습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천시 평생학습마을은 주민 주도의 학습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각 마을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 상담사(코디네이터)의 지원을 통해 주민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예산이 감액된 상황에서도, 포천시가 자체 예산을 신속히 확보한 덕분에 중단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이는 타 시군과 비교해 포천시의 적극적인 대응 역량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포천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마을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평생학습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배움이 일상이 되는 마을, 주민이 주도하는 진정한 평생학습도시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모든 시민이 평생학습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천시는 올해 기존 마을 외에도 신규 평생학습마을 4곳을 추가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주민 수요에 맞춘 학습공간을 확대하고 마을 중심의 공동체를 활성화해 평생학습의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확장할 방침이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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