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5년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조성 사업에서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충돌안전 기반(인프라)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 중 `보행자 충돌안전성 확보지원 기반구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시, `2025년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조성 사업` 공모 선정
이 사업은 울산과 전남이 지역의 강점을 상호 보완해 광역 연계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울산은 보행자 충돌안전성 확보지원 기반구축 과제를, 전남은 탑승자 충돌안전성 확보지원 기반구축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중 울산이 수행하는 `보행자 충돌안전성 확보지원 기반구축` 과제는 69억 원(국비 48억 원, 시비 21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각 국가의 강화되는 자동차 충돌안전기준에 대응할 수 있는 충돌 안전 기반 구축과 시험평가 장비를 활용한 분석지원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에 구축된 충돌안전 장비에 보행자 충돌안전을 시험 평가할 수 있는 신규 장비 11종을 오는 2029년까지 신규 구축해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북미 등 국내외 안전기준에 따른 시험분석을 수행한다.
또한 자동차의 안전 성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충돌안전성, 첨단 운전자 보조체계(시스템) 등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 개발을 촉진하고 세계 시장에서 품질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강화되는 충돌안전 국제기준에 대응하는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신시장 창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자동차부품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등 급변하는 산업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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