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이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5월 8일 체결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의 교육 협력 ▲폭력예방 콘텐츠의 공동 활용을 통해 서울시민 누구나 양질의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 여성과 가족의 일·돌봄·안전 분야를 아우르는 플랫폼 기관으로, 시민 대상 양성평등 교육 및 폭력 피해 예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한 교육 전문기관으로, 폭력예방 전문강사 양성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콘텐츠 보급 등을 수행 중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강사 모집·양성·활용까지 전 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구축 중인 폭력예방 및 피해지원 통합 플랫폼과 진흥원의 디지털 학습 콘텐츠 플랫폼 `디클(디지털 세상을 클린하게!)`을 연동해 시민 중심의 피해 대응 역량과 인식 개선 효과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특히 성폭력 등 8대 폭력 유형별 피해 지원 정보와 생애주기별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는 통합정보 플랫폼 개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박정숙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교육 실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폭력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삼화 원장은 “양성평등 교육의 저변 확대와 디지털 환경 속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해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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