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어린이집과 노유자시설 등 화재에 취약한 기존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성능보강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 남동구가 어린이집과 노유자시설 등 화재에 취약한 기존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성능보강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피난 약자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외장재 교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등의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남동구 건축안전센터는 이 사업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어린이집 등 10개소에 대해 가연성 외장재 교체 등 화재 안전 성능을 보강했다.
올해는 2024년 건축물 실태조사를 통해 화재 취약 여부를 조사하고 실태조사 결과 및 지원 신청을 바탕으로 총 2곳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건축물은 5월 말에 건축심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공사비는 총 4천만 원이 지원되며, 구비와 시비, 자부담 비율에 따라 1:1:1로 나눠 지원된다.
만약 공사비가 4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은 전액 자부담으로 처리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화재에 취약한 시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 조사 등 실태조사부터 공사 진행 과정을 자세히 살펴 화재 취약건축물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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