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고용·복지·안전 분야 전문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14일 동작구 주관으로 ‘고립·은둔 청년 발굴 및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기관장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작구는 지난 14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 동작경찰서, 서울청년기지개센터, 동작이수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과 ‘고립·은둔 청년 발굴 및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김주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장, 조은숙 동작이수사회복지관장, 김영심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장, 정석화 동작경찰서장이 참석했다. 이들 5개 기관은 고립·은둔 청년의 발굴과 사회 진입 지원,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고립·은둔 청년들이 겪는 심리적 위기, 건강 악화,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분야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작구는 정책 수립과 사업 총괄을 맡고, ‘노량진 청년 일자리센터’를 통해 직업 경험 및 일자리 연계를 지원한다.
서울청년기지개센터는 심리상담과 사례관리를 담당하며, 동작이수사회복지관은 또래 청년 모임 및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일상 회복을 돕는다.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은 직업 탐색 및 훈련, 취업정보 제공을 맡고, 동작경찰서는 범죄 피해 예방 및 안전 확인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동작구는 이러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고립·은둔 청년들이 자립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립·은둔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문기관들과 함께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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