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달 29일 청사 기획상황실에서 첫 `청렴시민감사관 실무협의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달 29일 청사 기획상황실에서 첫 `청렴시민감사관 실무협의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기존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실무협의회를 마련했다.
구는 2012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해 왔다. 32명으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은 구의 주요 사업이나 부패 취약 분야 등을 외부 전문가의 시선으로 감시·조사하고 제도 개선도 제안하는 `외부 부패 통제 장치`다. 일반 시민감사관은 종합감사 등 행정 전반에, 기술 시민감사관은 공사장 점검 등 기술 분야 감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이날 첫 실무협의회에는 일반·기술분야 청렴시민감사관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사항을 비롯해 2025년 하반기 감사일정을 안내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 감사활동 중 애로사항 등 제도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무협의회 운영과 다양한 감사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은 이제 단순한 자문을 넘어 청렴행정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행정에 반영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금천구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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