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입자에게 복지정보를 쉽고 빠르게 안내하는 `복지 나침반 QR`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용산구, 전입자 위한 `복지 나침반 QR` 서비스 시행...서울 자치구 최초
`복지 나침반 QR`은 매월 2회 제공되는 `행복한 용산 복지 안내서`와 월별 복지 일정을 담은 `용산 안심복지 달력`을 스마트폰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행복한 용산 복지 안내서에는 용산구 내 복지기관 연락처, 각종 감면제도, 복지신고 의무사항 등이 담겨 있으며, 용산 안심복지 달력에는 급여 지급일, 독감 예방접종, 고독사 예방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복지정보가 수록돼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를 중심으로 복지정보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전입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용산구는 QR코드 이미지를 복지기관 관할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공유했으며, 홈페이지에도 해당 정보를 게시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스티커 형태의 인쇄물 2,000부도 제작해 16개 동에 배포를 마쳤다.
구는 이번 QR 기반 복지안내 시스템을 통해 전입자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반복되는 단순문의 민원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용산 안심복지 달력`은 기존에 12월에만 배포되던 인쇄물을 모바일로 언제든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연중 전입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QR코드와 같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복지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디지털 복지서비스 선도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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