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개청30주년 기념 `제500회 연수금요예술무대`…관람객 큰 호응

김상현 기자

등록 2025-06-09 16:05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5일 개청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제500회 연수금요예술무대`가 구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수구, 개청30주년 기념 `제500회 연수금요예술무대`...관람객 큰 호응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포크 음악의 대가 소리새(황영익) ▲클래식 앙상블 `에스프레시보` ▲지역 예술인 김은경, 민재연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수구 출신 가수 정승환이 출연해 새 앨범의 타이틀곡 `하루만 더`, 히트곡 `너였다면` 등 감성적인 무대로 개청 30주년 기념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연수금요예술무대는 주민들의 문화적 향유 기회 제공 및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연수구청 지하 1층 공연장(연수아트홀)에서 진행해 온 연수구의 대표 문화 사업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30년 전 개청 이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온 금요예술무대가 500회를 맞이했다"라며 "일상 속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연수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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