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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안재민 기자] 한국전력공사와 해양경찰청은 30일 삼성동 한전 사옥에서 해저전력케이블 보호 확대와 서남해안 및 제주도의 해상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은 제주도 등 33개 도서지역의 전력공급선로 약 340㎞를 해양경찰의 감시 인력과 장비로 적극적인 보호를 받게 됐다.
해경은 오는 2022년까지 전국 연안 총 11개소에 구축 예정인 연안해상교통관제(VTS)시스템에 한전의 해저케이블 보호용 선박감시 레이더 정보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이번 협약이 제주도 등 도서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해저케이블의 중요성을 양 기관이 함께 인식하고, 해저케이블의 보호 관리와 선박 안전운항의 공조체계를 가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로 상생하고 협업하는 Win-Win의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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