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에서 새해 첫 힐링체험을...

민재기 기자

등록 2014-01-02 08:54





[일간환경=안재민 기자] 힘찬 말의 기운으로 밝은 2014년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한해를 달리기 위해 힐링체험으로 한해를 시작해 보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충북 청원의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을 새해 ‘1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당산성휴양림은 조선시대 대표 석성인 상당산성 북쪽 하단에 자리 잡고 있어 역사와 산림휴양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지난 2012년 개장돼 최신식 산림휴양시설과 잔디구장,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는 이곳은 충북 청주와 대전광역시 그리고 수도권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휴양림 내에는 잘 가꿔진 국유림과 완만한 등산로가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산행을 하기에 좋고 기업 세미나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주변에는 초정약수, 고인쇄박물관, 손병희 선생 유허지를 비롯해 운보의 집, 미동산수목원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도 풍부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비교적 소규모의 휴양림이지만 조용하고 여유롭게 힐링을 할 수 있다”며 “접근성도 좋아 부담 없이 휴양림을 방문해 힐링체험으로 새해를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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