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로구는 7월 21일부터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된 38만 8,390명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로구가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시작한다.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과 일부 외국인을 포함한 38만 8,390명이다. 1차 지급 예산은 총 632억 원 규모이며, 국비 75%, 시비 15%, 구비 10%가 투입된다.
지급 금액은 일반 구민 15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며, 2차 지급 시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대상자에게 10만 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카드 신청은 9개 주요 카드사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 토스 등 간편결제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며,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필요하다.
1차 지급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미사용 금액은 자동 환수된다.
구는 효율적인 지급을 위해 부구청장 단장 전담조직(TF)을 구성했고, 각 동주민센터에 전담 창구를 설치해 민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의신청은 국민신문고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9월 12일까지 접수하며, 2~3주 내에 결과를 통보한다. 일률적인 판단이 어려운 경우 별도 심의기구에서 결정한다.
구는 콜센터 운영과 전통시장 중심 홍보를 통해 소비쿠폰 사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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