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7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합정실뿌리 맘카페 개소식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우수사례는 지난 6월 18일까지 부서 및 주민 추천으로 접수된 사업 중 1차 실무심사, 2차 직원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주민 체감도와 창의성,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다. 선정 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4건이 뽑혔다.
최우수상에는 ‘전국 최초 오프라인 맘카페 조성 및 운영’ 사업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여성 양육자를 위한 힐링·공유·소통의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단순한 육아지원에서 나아가 정보 교류와 정서적 안정까지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마포 맘카페’는 마포여성동행센터 1호점(대흥로 122)을 포함해 부엉이근린공원, 상암근린공원, 소금나루도서관, 합정실뿌리 등에서 운영 중이며, 2025년 하반기에는 7개소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우수상에는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장애인 자동차 안전점검 지원사업’과 지역 주민에게 고향의 정취를 선사한 ‘월드컵천 청보리 조성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마포의 주요 상권과 관광지를 연결한 ‘마포순환열차버스 운영사업.
장려상에는 ▲마포의 주요 상권과 관광지를 연결한 ‘마포순환열차버스 운영사업’, ▲예산 절감을 실현한 ‘효도밥상 반찬공장 조성사업’, ▲구세 1억 원을 확보한 ‘도로점용료 및 변상금 세입 구조 정비사업’, ▲청소년 학습 공간을 확보한 ‘마포스페이스 조성 및 운영사업’이 포함됐다.
구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의 담당자에게 최대 3일의 포상휴가와 함께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공적 기여도가 높은 직원에게는 표창과 성과급 최고등급, 희망부서 전보, 주말휴양소 우선 이용권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보상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적극행정을 실천하면 실질적 보상이 따른다”는 문화를 조직 내에 정착시킬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적극행정은 주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이자 신뢰받는 행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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