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가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기요양 수급자를 위한 방문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관내 3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시범사업 안정화에 나섰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 협약식.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7월 17일 김명선내과의원, 서울가정의학과의원, 우리의원 등 3곳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참여 중인 돌봄의원을 포함해 총 4개 의료기관이 재택의료센터 수행기관으로서 지역 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간호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재가 장기요양 수급자의 가정을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의료와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회 이상 의사 방문 진료, 월 2회 이상 간호사 방문 간호, 초기 상담과 포괄 평가, 정기적 모니터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성북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동주민센터 등과 협력해 대상자 발굴과 재택의료센터 연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가정에서도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 친화적 성북구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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