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관내 경로당의 운영보조금 정산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정산 도우미 서비스’와 정산서류 간소화 방안을 도입한다.
지난 6월,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대방동 동작노인회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동작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인사를 드리고 있다.
2025년 7월 현재 동작구에는 구립 41개소, 사립 107개소 등 총 148개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관련 조례에 따라 운영보조금은 분기별로 정산되고 있다. 그
간 구는 체크카드 의무 사용 등으로 회계 간소화와 투명성 제고를 추진해왔지만, 일부 경로당에서는 여전히 정산 항목 누락, 용도 외 사용 등 회계 처리의 어려움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회계에 미숙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담당 인력이 현장을 방문해 서류 작성과 회계처리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정산 도우미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는 현장에서 직접 정산 지침을 설명하고 기재 서류를 작성하도록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정산서 기재사항을 표준화해 서류 작성 과정 자체를 간소화함으로써 경로당 운영진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회계 오류를 예방하고,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안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개선은 어르신들이 더 편안한 환경에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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