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폭염 장기화에 따라 건설현장과 계절근로자 작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여주시, 폭염 대비 건설현장 및 계절근로자 작업장 안전 점검 실시
여주시는 7월 30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건설현장과 농촌 일손 현장을 중심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야외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폭염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조정아 여주부시장은 같은 날 오전 9시, 현암동 오학 문화복지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무 여건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인근의 가지 농장을 찾아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 7명의 작업 환경과 휴게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다.
조 부시장은 현장에서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작업시간 조정, 냉방기기 비치, 그늘진 휴식공간 확보 등 폭염 대응 수칙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도록 각 부서가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현재 관내 모든 야외 작업장을 대상으로 폭염특보 발령 시 현장 방문을 확대하고 있으며, 열사병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교육, 냉방물품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도 병행 추진 중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현장 상황에 따라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계절근로자 등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보호 대책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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