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주민들의 실생활 법률 이해도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20일 구청 강당에서 ‘생활 법률 교육’을 개최하고, 7월 28일부터 9월 17일까지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2024년 구로구 '생활 법률 교육'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등 고도화된 신종 범죄와 부동산 관련 법률 사기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피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자 기획됐다. 생활 속 꼭 알아야 할 법률 상식과 주요 피해 예방법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교육은 서울구로경찰서 범죄예방계와 협업해 ‘범죄예방 운영교실’의 일환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의 최신 수법과 예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최근 사회 전반에서 지능화된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구는 주민들이 실제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갖고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이어 곽수현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지난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부동산 거래 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법률 상식과 더불어 일상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범죄 유형을 설명하며, 구민들이 각종 법적 피해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신청은 구로구청 기획예산과에 전화(☎02-860-2317)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생활 법률 교육은 누구나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법률 문제나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 “주민들이 꼭 필요한 법률 지식을 익히고, 실제 상황에서 대응력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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