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학교와 가정, 학원 외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청소년 아지트’ 8곳을 운영 중이다.
‘앤터아지트’에서 놀이활동 하는 아이들.
노원구는 2020년 1월 3개소를 처음 개장한 이후 지속적으로 아지트 수를 늘려 현재 총 8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 관련 전용 시설을 합치면 총 18개소에 달한다. 최근에는 노해청소년체육시설 내 ‘노해청소년아지트 마당’을 새롭게 조성하며 공간을 확대했다.
각 아지트는 보드게임, 닌텐도, 게임용 PC 등 기본 놀이 시설뿐 아니라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갖췄다. ‘끌림 아지트’는 미디어월과 셀프바를, ‘오락실 아지트’는 레트로 오락기와 댄스실을 운영한다.
‘앤터아지트’에서는 VR 체험과 코딩로봇, 레고·노드코딩 특강 등이 진행되며, ‘한내꿈꾸는 아지트 미트온’은 미술 공예 상시 체험 공간이다. ‘노해청소년아지트 마당’에서는 스포츠 대회 및 주말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외에도 ‘인덕문화창작공간 미트업’ 공연연습실과 ‘중계온청소년 아지트 차오름’ 커뮤니티 공간 등 청소년 주도의 동아리 및 소모임 활동 공간으로 대관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노원구는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자치구 직영 ‘청소년안전망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노해청소년체육공원 내 동북권 최초 X-게임장 ‘노원 X-TOP’, 농구장, 풋살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도 마련했다. 농구장과 풋살장은 청소년 전용 시간을 운영하며, X-게임장에서는 전문 강습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청소년의 오늘은 미래만큼이나 중요하다”며 “청소년 아지트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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