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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8월 30일 ‘박물관 토요시장’ 야간 프리마켓 개최

김명희 기자

등록 2025-08-11 13:15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8월 3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박물관 토요시장’ 야간 프리마켓을 열어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잊게 할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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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토요시장’은 2017년부터 꾸준히 진행된 시민 참여형 프리마켓으로, 계절에 따라 운영 시간을 달리하며 회암사지와 박물관의 매력을 시민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프리마켓은 박물관이 운영하는 ‘엄마들의 박물관 규방 동아리’ 존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족 벼룩시장’ 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가족 벼룩시장에는 선착순 30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 신청을 통해 참여 접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박물관 앞 잔디광장에서는 국가유산청 지원사업인 생생국가유산 ‘휴가(休歌)’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다양한 체험과 공연, 강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유적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주말 저녁, 가족과 함께 박물관 토요시장과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을 즐기며 회암사지의 아름다운 야경과 다채로운 문화 체험으로 무더위를 잊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박물관 토요시장’은 9월 20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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