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8월 11일부터 19일까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23억 원 규모의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광진구청사 전경.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는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접수를 시작했다.
지원 규모는 약 23억 원이며, 대상은 광진구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은행 여신 규정에 따른 담보능력이 필요하며 부동산 담보나 신용보증서 등을 갖춰야 한다.
융자 조건은 연 1.5% 고정금리로, 개인사업자는 3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 법인사업자는 최대 2억 원까지 가능하다. 상환은 1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방식으로 이뤄지며, 자금 용도는 운전자금·시설자금·기술개발자금에 한정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1일부터 19일까지이며,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또는 광진형 특별보증 융자를 이미 받은 자 ▲휴업·폐업 중인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자 ▲금융업, 보험업, 유흥주점업, 사행시설 운영업 등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융자 지원이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버틸 수 있는 숨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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