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구로역과 NC백화점을 잇는 연결 통로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보수·보강공사에 착수했다.
구로역과 NC백화점 연결 통로 모습.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구로역과 NC백화점 연결 통로의 보수·보강공사를 지난 10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길이 71m, 폭 약 4.8m 규모의 해당 통로는 구로역 이용객과 백화점 방문객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자가 집중되는 구간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구가 이번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구는 지난해 12월 선제적으로 연결 통로의 정밀 안전 진단을 실시했으며, 올해 2월에는 보수·보강공사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이후 국비 5억 원과 구비 5억 원 등 총 10억 원을 확보해 교량 노면에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하는 방수공사와 철제 구조물 부식 방지를 위한 도장 공사를 추진 중이다. 또한 단면 복구, 유도 배수관 정비 등 전면적인 보수·보강을 통해 시설물의 내구연한을 대폭 연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공사 추진 과정에서 한국철도공사와 NC백화점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공사 기간 중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및 보행 동선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역과 NC백화점 연결 통로 보수·보강공사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적극행정의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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