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마포365구민센터 내 '건강관리센터(남·녀 사우나)' 정식 개관에 앞서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용객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25년 12월 21일까지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마포건강관리센터 사우나 첫 개방
마포365구민센터는 지난 9월 문을 연 생활문화복합시설로, 피트니스센터와 다목적실, GX룸, 마포365천문대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설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건강관리센터를 새롭게 조성했으며, 남녀 사우나와 탈의실, 휴게공간 등을 갖춘 구민 휴식·회복 공간으로 완성했다.
건강관리센터는 남녀 각 3개의 탕(냉탕·온탕·열탕)과 건·습식 사우나, 탈의실,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신사, 이용사(남) 등 전문 관리 인력을 상시 배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건강관리센터는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으로 인해 휴무한다.
이용 시간은 안전 관리를 위해 2시간으로 제한되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1층 안내 데스크에서 접수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마포구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 만족도 조사와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안전·편의 요소를 세밀히 확인하고, 그 결과를 정식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센터 내 조성 예정인 체력인증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 등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건강관리센터를 조성해 편안하게 쉬며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무료로 운영되는 만큼 직접 이용해 보시고, 향후 운영에 도움이 될 의견도 적극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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