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안양천변에 조성한 구로 피크닉가든이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며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구로구 차크닉 공간 이용 모습.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5월 1일부터 운영 중인 ‘구로 피크닉가든’에 10월 말 기준 6개월간 누적 이용객 5,500명이 다녀가며 도심 속 대표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이달 말 운영을 마친 뒤 2026년부터 개장 시기를 앞당기고 운영 기간을 확대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로 피크닉가든은 안양천변에 조성된 자연형 여가 공간으로, 피크닉장(데크) 5면, 차량에서 즐기는 차크닉 공간 10면,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공간 등을 갖췄다.
봄 튤립, 여름 수레국화, 가을 코스모스 등 계절별 화단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처음 문을 연 피크닉가든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5,500명의 이용객이 다녀갔으며 주말마다 피크닉 데크와 차크닉 공간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잔디광장과 어린이 놀이공간 역시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붐볐으며, 특히 어린이 놀이공간은 전체 시설 중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용 편의를 위해 2026년부터 개장 시기를 4월로 앞당기고 운영 기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피크닉장과 차크닉 공간의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안내 표지판 정비, 접근 동선 개선 등 시설 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 피크닉가든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여가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갖춰 서울 서남권 최고의 휴식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 피크닉가든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매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예약이 가능하며 모든 시설은 무료로 운영된다. 관련 문의는 구로구청 공원녹지과로 하면 된다.
김명희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3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4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5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6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7카카오, ‘MVP 파트너스데이’ 17회째 개최…65개 협력사와 상생 다짐
- 8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