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목소리로 김포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는 김포시가 김포 관내 통리장 575명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을 열어, 통리장 의견을 경청하고 역할 지원에 나섰다.
김포시, 통리장 575명과 함께 하는 소통 강화의 장 열어
시는 19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김포시 지역 리더인 통리장을 대상으로 '2025년 통·리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통리장 교육을 통해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통리장들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해 주민 밀착 행정 역량을 높이고, 재난·재해 대응 등 안전 관리 체계를 향상시켜 오고 있다.
김포 아라뱃길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주민과의 관계 형성 및 갈등 조정 능력 향상을 위한 소통 강의에 이어 읍면동 간 사례 공유 및 교류,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역기반시설인 갑문을 열고 한강으로 나가는 체험 등으로 구성돼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는 목소리다.
김병수 시장은 "통·리장은 도시 곳곳에 촘촘히 퍼져 있는 실핏줄과 같은 존재로, 실핏줄이 구석구석까지 산소와 영양을 전달하며 몸을 지탱하듯 통리장은 행정 정보를 주민에게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주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시정에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통리장들의 세심한 소통과 현장 중심의 대응이 모여 지역사회를 더 발전시키고,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포시통리장협의회 허진욱 회장은 "우리 통리장들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세심히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통·리장을 위한 다양한 실무 및 교양 교육과 지역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현장에서 주민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는 통·리장들이 그 누구보다 지역 곳곳을 잘 알고 통리장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통리장 간 네트워크 및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는 열린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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