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지난 11월 3일(화)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상인연합회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제노동위원회 이은주 위원장을 비롯한 김인순 부위원장, 안혜영 의원, 이원웅 의원, 허원 의원, 심민자 의원, 남운선 의원, 김미숙 의원, 최세명 의원과,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등 7인의 상인연합회 회장단이 참석하였다.
경제노동위원회, 경기도상인연합회와 정담회 개최
이번 정담회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연합회는 ▲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및 환전방법 개선 ▲ 사업 지원예산 일부의 지역화폐 지급 및 공공배달앱 출시를 통한 지역화폐 활성화 ▲ 시장 꾸러미사업 확산 및 대형거래처 납품 등 판로 개척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하였다.
특히 의원들과 상인연합회 회장단은 전통시장 매니저사업의 지속과 확대에 대해 입을 모았다.
상인들은 “전통시장 매니저로 PC, SNS 사용이 익숙한 젊은 세대를 채용함에 따라 인터넷을 활용한 시장 홍보와 판로 개척이 용이해졌다”며, “시장 활성화는 생업에 종사하는 상인들을 대신하여 행정적 업무를 수행해주는 매니저의 역할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매니저 없이 업무가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 또한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재난상황에서 골목상권 매니저,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 사업을 통해 어려운 상인들의 생존과 위기 극복을 도와야 할 절실한 시점”이라며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이은주 위원장은 “2021년 예산안 심사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에 예산을 적극 편성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제348회 정례회를 맞이한 경제노동위원회는 오는 6일(금)부터 산하 4개 실·국과 8개 공공기관의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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