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장 하은호)와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올해 공동으로 추진해 온 '청춘만남 페스티벌 - 군포시럽×SOLO만 오산' 2회차를 지난 22일 오산시 소재 메르오르 본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럽×SOLO만 오산' 2회차…지자체 협력 만남행사 모델로 자리매김
양 시의 미혼남녀 청년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티타임, 연애코칭, 레크레이션, 1:1 대화, 미션수행 등을 통해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교류가 이루어진 결과, 총 11쌍(22명)의 커플이 탄생해 61%의 커플매칭률을 기록했다.
행사 직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6%가 '매우만족·만족'에 응답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90%가 이번 행사를 통해 만남과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고 응답했다.
'청춘만남 페스티벌 - 군포시럽×SOLO만 오산'은 올해 총 2회 진행됐으며, 1회차는 11월 1일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금정에서, 2회차는 11월 22일 오산 메르오르 본점에서 개최됐다. 행사 참가자는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72명(남·여 각 36명)을 모집한 가운데, 296명(남 222명, 여 74명) 접수해 경쟁률 4.1:1을 기록했다.
군포시와 오산시는 두 도시의 청년들에게 단순한 소개팅을 넘어 지역 청년들이 연결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자체 협력 만남행사의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부터 홍보·운영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두 도시의 청년들에게 기존과는 다른 더 넓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산시와 협력하게 됐다"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향후 더욱 발전시켜 청년들이 건강한 만남과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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