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보건간호활동 사진 공모전에서 소속 직원의 금상 수상 성과를 발표했다.
구로구 모자건강센터 ‘아기와 함께하는 운동’ 프로그램 장면.11일 서울 구로구는 구로구보건소 박슬기 주무관이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가 주관한 ‘2025 보건간호활동 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주무관은 구로구 모자건강센터가 운영하는 가족 참여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아기와 함께하는 운동’ 현장을 촬영해 출품했으며, 지역사회 보건 활동의 실천성과 현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의 보건간호사가 수행하는 건강증진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박 주무관은 ‘꼬물꼬물 공굴리기, 작은 몸짓이 데구루루~’를 제목으로 사진을 출품해 금상을 받았다. 수상작에는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장면이 담겨 있으며, 놀이 기반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의 목적이 잘 드러났다.
‘아기와 함께하는 운동’ 프로그램은 공 굴리기 등 놀이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모의 육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영유아의 균형 잡힌 발달을 지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로구 모자건강센터는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산부 운동 교실, 유아 오감 발달 놀이, 산후 회복 프로그램 등 전문 강사가 참여하는 다양한 과정이 운영 중이며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구로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또는 만 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이 신청 대상이다. 신청은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를 통해 진행되며, 수요가 높은 과정은 대기 접수가 이뤄질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구로구보건소 모자보건팀 또는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한 보건간호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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