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어르신 곁으로 한걸음 더 '2025년 경로당 순회 방문' 성료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9월부터 시작한 '2025년 경로당 순회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방문은 관내 어르신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경로당 이용 환경 개선과 노인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의 첫 시작은 지난 9월 청라2동 푸르지오 아파트 경로당에서 문을 열었다. 강범석 구청장은 각 경로당을 방문할 때마다 어르신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냉·난방 시설 점검, 경로당 운영 프로그램의 다양화, 노인 일자리 확대 등 불편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주거·교통·환경 등 지역 현안 전반에 대해 실질적인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대장정의 마무리는 23일 가정1동 SK리더스뷰 1차 아파트 경로당에서 이뤄졌다. 이로써 4개월간에 걸쳐 관내 총 25개소의 경로당을 모두 방문해 소통의 행보를 매듭지었다.
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접수된 총 40건의 건의 사항 중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했으며, 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항은 2026년도 사업 계획에 우선적으로 반영해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만난 한 어르신은 "바쁜 구정 업무 중에도 직접 경로당을 찾아와 우리들의 사소한 불편함까지 세심하게 들어주어 큰 힘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지혜를 배우고 현안을 직접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경로당이 단순히 쉬는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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