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인 가구 맞춤형 프로그램 '싱글싱글 문화교실' 큰 호응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1인 가구의 외로움 해소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진행한 '싱글싱글 문화교실 - 찾아가는 원데이 클래스'가 생활권 안에서 즐기는 문화·여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센터장 엄준)는 2023년 10월 양재1동으로 확장 이전한 이후 1인 가구의 관계망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센터 내 프로그램과 함께 권역별 접근성을 고려한 찾아가는 프로그램 '싱글싱글 문화교실'을 운영해 많은 1인 가구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서초, 방배, 양재·내곡, 잠원·반포 등 4개 권역을 돌며 총 15회의 '싱글싱글 문화교실'을 운영했으며 평균 경쟁률 10:1, 누적 참여자 수는 약 250명에 달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특히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향수 체험, 도마 제작, 식생활 클래스 등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89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에 더해 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자 추첨 과정과 경쟁률을 공개해 운영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무단 불참률을 감소시키는 등 운영의 전반적인 부분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구는 앞으로도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 및 프로그램 일정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seochosing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12월 19일(금) 반포권역에서 올해 싱글싱글 문화교실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진행했다.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연말을 맞아 참여자들이 생화와 겨울 오브제를 활용해 리스를 제작하며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생활권 안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1인 가구가 고립되지 않고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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