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4분의 기적' 응급처치 교육 운영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구민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CPR, AED 사용법 등)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발생 시 생존율을 결정짓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민들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강북구민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해 일상 속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하는 구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은 수유보건지소 4층 '강북구 응급의료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과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이며, 회차별로 30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집중 교육이 이뤄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찾는법▲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단체나 기관을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출장 교육도 마련돼 있다.
교육 신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체험/견학>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응급의료교육장(02-901-22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교육과 더불어 응급장비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구 전역의 공공시설, 아파트, 경로당은 물론 종교시설, 요양원, 편의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총 440대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관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급성 심정지 상황에서 초기 4분의 골든타임은 생명을 살리는 결정적인 시간"이라며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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