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환경교육센터 2개 프로그램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신규 지정

김명희 기자

등록 2026-01-06 10:00

중랑구 환경교육센터에서 운영 중인 두 개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됐다.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2건 추가 지정.6일 중랑구는 환경교육센터가 운영하는 ‘기후위기와 식량난: 지구요리사’와 ‘화학물질과 환경보건’ 프로그램이 환경부 ‘2025년 3회차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부가 친환경성, 교육적 우수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국가지정 제도다. 지정된 프로그램에는 「환경교육법」 제9조 제3항에 따라 지정서 발급과 현판, 부착물 등이 지원돼 공신력을 갖춘 공식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된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두 프로그램은 2028년까지 인증이 유지된다. 이로써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2023년 인증받은 ‘모여라! 중랑구 동물친구들’, ‘기후위기요원의 숨겨진 비밀’과 2024년 인증을 받은 ‘미니미니빔 대소동’을 포함해 총 5건의 환경부 인증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기후위기와 식량난: 지구요리사’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식량 문제의 연관성을 이해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보드게임 ‘초록요리사’와 채식 레시피 기획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환과 실천 방안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화학물질과 환경보건’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이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샴푸바 만들기 체험을 통해 화학물질 사용을 줄이는 생활 속 실천과 책임 있는 소비 행동을 유도하는 점이 특징이다.


중랑구는 환경부 인증 프로그램을 지역 여건에 맞게 운영하며, 기후위기와 환경보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천형 환경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은 주민의 일상과 맞닿은 환경 이슈를 교육으로 풀어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먹거리, 환경보건 등 생활 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천 중심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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